태양광 개발사업 등 핵심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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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 2조8910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6.7% 상승했다.
태양광 개발 사업이 선전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 4분기 태양광 매각이익은 2500만달러로 2021년 전체 매각이익인 2200만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태양광 매각이익은 5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삼성물산 상사부문 미국 신재생에너지 법인 '삼성C&T 리뉴어블스'는 미국 일리노이 중남부 파이에트 카운티에 위치한 15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미국 민자발전 기업 '노스스타 클린 에너지(NSCE)'에 매각했다. 매각과 동시에 발전소 착공 전까지 필요한 제반 평가 및 인허가 등 잔여 태양광 개발 용역을 NSCE에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을 일괄 체결하면서 추가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36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4% 줄어든 13조2660억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트레이딩 물량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레벨업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개발 사업의 경우 현재 16.2GW 파이프라인을 올해 총 20GW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태양광 운영을 모델로 호주 태양광 수익화, 캐나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수주, 독일 태양광 진출 등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은 해외 협업 확대하며 시장 개발 추진 중이다. 독일 전처리 공장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폐배터리 재활용 트레이딩 상권 개발 등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소, 친환경 소재, 전기차 충전 등 친환경 분야에서 역량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지속하며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