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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주파수 할당 경매는 오전 9시에 시작돼 오후 4시 40분에 종료됐다.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14라운드까지 진행됐다. 2일차 최고입찰액은 797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3일차 경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다중라운드오름입찰 15라운드부터 속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매 첫날인 25일에는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하며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의 2파전이 됐다. 1일차 경매 결과 최고입찰액은 757억원이었다.
이번 경매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되며 각 사의 입찰대리인 간의 접촉도 금지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3사 관계자들은 서로 분리된 공간에서 경매에 참여, 입찰가를 써서 낸다. 과학기술정통부는 필기구나 개인 휴대전화 반입도 금지했으며, 공용 휴대폰 한 대로 회사와의 통화만 가능하도록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각 참여사의 입찰대리인 간의 상호 접촉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기 및 입장도 따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경매는 최저경쟁가격인 742억원으로 시작되며 최대 50라운드 오름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매 라운드 과기정통부가 승리 금액의 3% 이내(입찰증분율)에서 최소 입찰가를 정해주면 다음 라운드에서 나머지 2개 사가 경쟁을 한다. 1라운드는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사가 30분 내에 금액을 써내면 나머지 회사들이 신청한 서류를 30분 동안 검토한다. 라운드는 3개 업체 중 2개 업체가 포기할 때까지 계속되며 50라운드가 끝나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각 업체가 입찰가를 적어내고 가장 높은 금액을 쓴 업체가 선정되는 밀봉입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경매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 매일 오후 6시 경매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