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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계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이 2022년 강원경찰청에 근무하던 김 모 경무관에게 수사 무마 명목으로 3억원 상당의 금품을 약속하고 1억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이 회장 등은 2022년 초 분식회계 등 혐의로 고발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다.
A씨는 김 경무관과 2019년쯤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초까지 금융수사대 수사2계장으로 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배임 의혹 수사를 담당했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A씨에게 사건 청탁을 했다고 보고 있다.
공수처는 A씨를 상대로 실제 청탁이 있었는지 등 사건 처리 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해 8월과 12월 김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지만 구속 필요성 부족 등의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