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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지난해 매출 1조2772억·영업익 1816억…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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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1.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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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115% 증가
효율적 항공편 공급 실적 기여
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진에어
진에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진에어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조2772억원, 영업이익 1816억원, 당기순이익 13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08년 창립 이래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다.

매출은 지난 2022년보다 115%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40.3%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로 역대 최고다.

진에어는 엔데믹을 맞은 지난해 효율적인 항공편 공급 조절을 통해 수요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여객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여객 수요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되는 가운데 여객편 공급 확대에 따라 경쟁도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공급망 회복 지연과 소비 심리 위축,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효율적 항공기 운영과 노선 다변화, 세밀한 수요 예측 등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겠다"며 "항공업계 재편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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