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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가보훈부는 "제2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 차관이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평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찾아 위문하는 보훈 현장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연평해전 당시 이 차관(당시 중위)은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직속상관인 윤영하 소령(정장)이 전사하자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 사수했다. 이 차관은 이러한 공로로 그해 충무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 차관은 연평도를 방문한 18일 오전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부대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연평부대 장병들과 현장 간담회도 갖는다.
이후 전방 감시부대를 방문, 경계 작전 중인 군의 대비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평화공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참배를 통해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 차관은 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령탑도 참배한다.
이 차관은 "최근 서북도서 일대에 감행된 북한의 무력 도발에 맞서 우리의 서해를 수호하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장병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보훈부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적 긴장감 고조와 추위 등 여러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평도를 비롯한 도서벽지 지역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예우하는 보훈 정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