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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양자, 韓 3대 미래 기술…인력 역량 강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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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4. 01. 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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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정부 정책 소개
17개 분야·1285억 지원…전년比 317억 증액
과기정통부 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 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한국양자정보학회가 양자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인적기반 조성사업과 리더급 역랑 강화와 협력, 소재 혁신 양자 시뮬레이터 개발에 나섰다.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산·학·연·관의 양자기술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장관은 "올해 2024년이 푸른 용의 해인데, 의학·공학 등 산·학·연·관 융합과 협력을 통해 양자기술협력의 싹을 틔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양자기술을 AI, 바이오와 함께 3대 미래 기술로 내세우겠다고 했는데, 양자기술에서 원천 분야는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 대비 뒤쳐져 있지만, 기술은 뛰어난 만큼 양자기술산업법 시행에 맞춰 양자 산업을 한층 강화하고 양자 인력 확보 가속화 및 양자 연구인력 협력 퀀텀 플랫폼 조성 등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김연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은 2024년도 양자과학기술 관련 정부 정책과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올해 양자과학기술 17개 분야에 1285억 원을 지원하는데, 전년 대비 317억 원 증액됐다"며 "양자컴퓨팅 연구 인프라 구축에 150억 원, 소재혁신 양자시뮬레이터 개발에 93억 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와 양자공통기반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자팹 구축·운영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395억 원을 투자, 기존 반도체 클린룸에서 하기 어려운 양자소자 공정 전용 설비(양자팹)를 구축해 전문적 제작서비스 제공 및 공정개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275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는 95억 원을 투자한다.

앙자팹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가 한국나노기술원과 경기도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한국나노기술원(KANC)에서 공동 수행·관리하며, 지난해 말 클린룸 등 시설공사 및 초전도 중심으로 연구용 양자소자 제작·성능평가, 소규모 특성평가 테스트베드 장비 등 42대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전담인력을 통한 설계·제작 컨설팅, 제작·시험평가 대행 등 전문 서비스 개시 및 연구용 양자소자 제작·성능평가 등에 필요한 표준공정 개발을 지원했다. 또 한국나노기술원 내 첨단장비와 시설활용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을 50명 양성했다.

올해 초에는 양자소자 제작, 평가 관련 일괄·단위공정 파운드리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공정개발 지원과 인력양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내년 초까지는 전자빔리소그라피, 레이저패터닝장비 등 추가장비 10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앞줄 세 번째)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3차 K-퀀텀 스퀘어 미팅' 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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