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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습격한 남성, 지난달 민주당 부산 행사에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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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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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후 후송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피습 당한 뒤 119 구급차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남성이 지난달에도 이 대표가 참석한 민주당 행사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를 습격한 남성 A씨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현장 인근에 있었다.

당시 A씨는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는 이 대표를 기다리는 인파 속에 있었으며, 이 대표와 직접 접촉하지는 못했다. A씨는 이때에도 이 대표를 공격할 때와 같이 머리에 왕관 모양의 띠를 두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대표의 동선을 따라다녔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지지자 행세를 하며 접근한 60대 남성 A씨에 의해 흉기로 습격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5cm 정도의 자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돼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계획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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