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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재명 피습’에 “수습이 최우선… 빠른 쾌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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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1. 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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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후 후송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피습 당한 뒤 119 구급차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 최고위원들에게 "지금은 대표를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문 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먼저 "대표의 상태는 어떻습니까"라고 물어 왔다. 최고위원들은 이날 예정됐던 양산 평산마을의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을 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문 전 대통령은 "그 뜻은 충분히 알겠다. 하지만 지금은 대표를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그 일에 최선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야말로 너무 걱정이 돼서 지금 바로 가려던 참이었는데 서울로 간다고 하니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신원미상의 남성에 의해 흉기로 습격당했다. 이 대표는 당초 부산 방문 이후에 양산으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다. 이 대표는 목 부위에 1.5cm 정도의 자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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