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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 1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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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12. 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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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에 줄 선 차량<YONHAP NO-2159>
주유소에 줄 선 차량들/연합뉴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한국석유공사가 30일 밝혔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살펴보면 12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L당 1582.6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3.5원 하락한 1658.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원 내린 1533.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591.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55.5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500.1원으로 집계됐다. 일간 단위로 보면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자로 1499.03원을 기록, 8월 5일(1496.74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1400원대에 진입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9.3달러로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올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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