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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외투 유치 총력…日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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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2. 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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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에서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에서 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출장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일 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 대표를 만나 R&D 연구센터 건립 및 생산 공장 설립을 약속하는 투자협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사의 투자를 확정지은 데 이어 이번 일본 테크니스코 기업 유치를 통해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 한·미·일 글로벌 R&D 지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가진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테크니스코사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입지라고 자부한다"며 "안산시의 진가를 믿고 투자를 결정한 만큼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30일에는 가와사키상공회의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참단산업 R&D 집적단지 조성'을 주제로 기업체, 관련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같은 날 가와사키시청을 방문해 이토 히로시 부시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과 교류 증진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 이 시장은 동경 아리아케 센트럴타워에서 개최된 '지능형 로봇 분야 교류를 위한 한일 공동 세미나'에서 '첨단로봇 중심 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세미나에는 한·일 간 첨단로봇 분야 연구·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의 JAIST,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능형 로봇혁신 융합대학사업단(한양대 ERICA 주도, 광운대, 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총 50여 명의 한일 로봇 분야 리더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시는 일본의 카이스트로 불리우는 JAIST와 한양대 에리카가 이끄는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함께 '지능형 로봇첨단산업의 우수인재 양성 및 투자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 중 세계최고 산업로봇 화낙 CEO를 만나 전략적 제휴관계도 구축했다.

이 시장은 2일 마지막 일정으로 로봇 분야 세계최대 비즈니스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3)' 참관하는 등 첨단 로봇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비즈니스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전시회에서 세계최대의 산업로봇기업인 화낙의 야마구치켄지 대표이사를 만나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유치는 물론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을 제안했다.

야마구치켄지 대표이사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전시회장에 설치된 화낙의 산업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야스카와전기, 쿠카 등 세계적 산업로봇기업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를 이어나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한민국이 제조로봇 선두가 되기 위해서는 일본과의 산업협력이 필수적이며 세계적인 일본로봇기업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경제자유구역지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로봇 산업발전의 선두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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