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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농협사료와 사료원료 안정적 공급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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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11. 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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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이어 합력체계 구축
국내 물가안정과 식량안보 기여
사진1 (1)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왼쪽부터),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최대 사료회사인 농협사료와 국내 사료시장의 안정화와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입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초로 체결한데 이은 두번째 사업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난 8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중단 이후 공급이 어려워진 우크라이나산 곡물수입 확대를 위한 방안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메이저 식량사업 회사 두 곳이 국내 사료원료 공급망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 인도네시아 팜 농장, 미얀마 쌀 도정공장 투자에 이어 미국내 대두 착유공장 및 조달자산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곡물 및 팜박 이외 사료의 주원료인 대두박 등을 국내로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식량안보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식량기업들에 대응해 가격 협상력을 높일 수 있어 국가 물가안정과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국내 사료시장의 31%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사료회사로 옥수수, 소맥 등의 원곡을 미국, 남미, 우크라이나 등지로부터 수입, 가공해 국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영농기반의 세계 10위권 메이저 기업을 목표로 2030년까지 경작지 86만ha,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을 취급해 대표 식량안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농협사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식량 도입량 확대를 통해 국내 사료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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