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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이준석 도덕 없다, 부모 잘못”… 이준석 “패드립이 혁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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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1. 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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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토크콘서트 참석한 인요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준석 전 대표, 이언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있다. 이날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토크콘서트를 지켜보고 자리를 떠났다. 이 전 대표와 별도의 대화는 없었다.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도덕이 없다', '부모 잘못이 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패드립'이 혁신인가"라고 맞받았다.

인 위원장은 26일 충남 태안군 '홍익대 만리포 해양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 및 당원 혁신 트레이닝 행사에서 "한국의 온돌방 문화와 아랫목 교육을 통해 지식, 지혜, 도덕을 배우게 되는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고 현장 참석자가 전했다.

인 위원장은 한국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던 중 한국의 예의 문화를 거론하며 부모로부터 여러 가지 가정교육을 받으면서 도덕성을 배운다는 장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했다고 한다.

인 위원장은 지난 4일 이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 토크콘서트 현장을 찾았을 당시 이 전 대표가 자신을 향해 영어로 응대한 데 대한 서운함을 표하며 이처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 위원장은 그러면서 "준석이가 버르장머리 없지만 그래도 가서 끌어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당 발언 내용을 다룬 기사를 링크하며 "정치하는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이 혁신인가"고 비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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