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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회’ 김용민·민형배, ‘윤석열 탄핵’ 주장… “반윤연대 형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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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1. 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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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3 국감] 질의하는 김용민 의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한국지식재산연구원·한국지식재산보호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한국특허정보원·한국특허기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김용민·민형배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19일 광주시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민 의원의 저서 '탈당의 정치' 북콘서트에 참석해 이 같은 주장을 폈다.

김 의원은 "군사독재 시절 폭력은 물리적 폭력이라 나쁘다는 것을 안다"며 "그런데 법에 의한 폭력은 폭력인지 아닌지 헷갈리고, 드러내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독재 시절에는 국회가 군사독재 끝내는 헌법 수단이 별로 없었다"며 "검찰독재 시절엔 국회가 종식시킬 수 있는 유효 적절한 수단이 있다. 탄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반윤(反尹)연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동을 민주당이 먼저 보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 행동이 선거연합도 있지만, 윤석열 탄핵 발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을 발의해 놔야 반윤연대가 명확하게 서진다"며 "대통령 탄핵을 발의하면 국민의힘에서도 동의할 사람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 의원도 "굉장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라고 맞장구쳤다. 그는 "다른 탄핵은 국회의원 100명이 있어야 되는데, 대통령 탄핵은 150명 과반이 있어야 된다"며 "일단 탄핵을 150명으로 발의해 놓고 반윤연대, 반검찰독재연맹 이런 것을 꾸려서 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이런 제안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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