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데이터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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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CJ대한통운은 이날 창립 9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2013년 CJ그룹의 일원이 된 CJ대한통운은 통합 후 첫해에 매출 3조8000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 매출 12조1307억원, 영업이익 41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매출 3배, 영업이익은 6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강 대표는 올해 취임 3년 차다. 그는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조5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3년 동안 플랫폼, 문화, 첨단 기술 등 미래 혁신 성장 분야에 10조원 이상 투자한다는 CJ그룹의 중기 비전에 발맞춰 투자를 확대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강 대표는 이커머스와 택배, 신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시스템 구축 등 물류 플랫폼 확장에 집중했다. 그 성과로 이커머스 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물동량은 4197만 박스, 누적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동량은 3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AI, 로봇, 데이터 등에 능통한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하면서 사업장에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벨기에 3D 비전 솔루션 개발업체인 픽잇(Pick-it) 3D 출신의 구성용 경영리더를 TES물류기술연구소 선행기술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구 경영리더의 첫 과제는 AI(인공지능)와 3D 비전 기술을 이용한 상품 핸들링 자동화다. 로봇이 팔레트에 적재되어 있는 박스들의 면적, 높이,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운반하는 팔렛타이저·디팔렛타이저, 박스에 들어있는 낱개 상품을 개별적으로 피킹하는 피스피킹, 운송로봇이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충돌을 회피하며 자율주행할 수 있는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이제 강 대표는 'ONLYONE PASSION 2025'에 따라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역량을 공고히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이재현 CJ 회장의 그룹 성장을 위한 '2023~2025 중기전략' 수립 지시에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현지 법인까지 첨단 시스템 도입을 확장해 글로벌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특히 초국경택배(CBE), 배터리물류, 의약품물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프로젝트 물류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강 대표는 올해 9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각 사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TES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초격차 역량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