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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연결 매출 6조 6974억원…전년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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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3. 11. 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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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로고1] 화이트4
KT 로고./제공=KT
KT는 2023년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6조 6974억원, 별도 기준 4조 673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연결 기준 3219억원, 별도 기준 19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임금 및 단체협상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0%인 951만명을 돌파,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사업 매출 확대, 알뜰폰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유선 사업은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이 중 인터넷 사업은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비중이 68%로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OTT·VOD 결합요금 등 프리미엄 요금제의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 특히, '지니 TV'로 전면 개편 이후 VOD·OTT 등 콘텐츠 이용 비율이 기존 대비 두 배 증가하는 등 가정 내 미디어 퍼스트 윈도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KT그룹의 미디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는 주주 가치 제고와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 달 새로운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50%을 재원으로 사용하며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3~2025년도의 주당 배당금을 최소 2022년도 수준으로 보장한다. 배당 재원이 부족할 경우에도 최소 수준을 보장하며, 재원 한도 내에서 배당을 포함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분기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영진 KT CFO는 "KT는 경영 안정화 속에서 B2C 및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통신기술에 정보기술 역량을 더한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를 추진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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