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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선 개발·AI 반도체 등 6개 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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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10. 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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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
달 착륙선 개발, 2032년 발사 계획
AI 반도체, 2031년까지 9405억 투자
저궤도 위성통신, 2030년까지 4797억
달탐사 로버
현대차그룹의 '달 탐사 전용 로버'가 달 탐사를 하고 있는 비전 이미지./현대차그룹
달 착륙 독자 탐사선을 만드는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과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 등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 2022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업의 조사 결과와 2023년 제3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3차에 선정된 연구개발 예타 사업 중 종합평가를 거쳐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의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달 탐사 2단계(달 착륙선 개발) 사업은 달 탐사를 목적으로 착륙 예상지 주변의 장애물(월면석, 급경사 등)의 탐지·회피 및 정밀 연착륙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1.8t급 달 착륙선을 독자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달 착륙선은 지난해 예타를 통과해 개발 중인 '차세대 발사체'를 통해 2032년에 발사될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달 연착륙 등 고난이도 기술역량 축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영역 확장, 국제 우주협력 참여 활성화에도 기여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이어서 위원회는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과기정통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산업통상자원부) △탄소중립기술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평가·관리 기술개발사업(환경부) △반도체 첨단 후공정 선도 기술개발사업(산업부)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과기정통부) △지역특화산업육성3.0(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사업을 2023년 제3차 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의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은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시설 및 장비, 컴퓨팅 프로그램, AI 반도체 특화 클라우드(인터넷 기반 자원 통합·공유) 기술개발을 통해 2031년 국산 AI 반도체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풀스택(인터넷 기반 자원 통합·공유 전계층) 핵심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성장형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405억 원으로 국고 7994억 원과 민자 1411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통신 탑재체, 지상국, 단말국, 본체, 위성 체계종합 등) 개발을 통해 2030년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 기술 자립화 및 세계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하는 등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기반조성형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797억 4000만 원으로, 국고 4726억 1000만 원과 민자 71억3000만을 투자하며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연구개발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12대 국가전략기술, 국가첨단전략산업, 신성장 4.0,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관련 사업을 우선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건전 재정 기조를 견지하며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시급하고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30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과기정통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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