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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은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예상 매출은 4345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으로 각각 6042억원, 1444억원이었던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약 28%, 84%나 급감했다. 넷마블 역시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게임사들은 신작을 소개할 수 있는 가장 큰 행사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3'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주로 지스타에서 데모버전을 선보이고,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은 후 정식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B2C관에 참석하는 게임사로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이 있다.
8년 만에 BC2관에 참석하게 된 엔씨소프트는 올해 출시한 모바일, PC 콘솔 게임 등 총 7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또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기대작 TL은 엔씨 개발진이 직접 데모 버전을 시연할 예정이다. 엔씨 측은 지스타에서 PC.모바일 MMORTS '프로젝트G'와 PC.콘솔 인터랙디브 어드벤쳐 '프로젝트M'의 개발 현황도 공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RF 프로젝트', '데미스 리본'을 출품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출시 예정작 중 기대작으로 꼽힌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은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으로, 넷마블은 게임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체험 모드를 지스타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역시 B2C관에 부스를 마련해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사들이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하반기 및 지스타에서 선보일 신작에 기대를 거는 것은 맞지만 신작이 즉시 실적에 반영돼 반등에 도움이 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대신 지스타에서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 및 개선 과정을 거친 뒤 신작을 정식 출시하면 지난해 화제가 됐던 네오위즈의 'P의 거짓'처럼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