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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욕설이 울려 퍼졌다.
이날 진행된 공정거래위원회 대상 정무위 국감에서는 초중고 교과서 점유율 1위 기업 천재교육의 강희철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천재교육이 책 판매량을 강제 할당하고 반품 수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재고 비용을 총판에게 떠넘겼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의가 나왔다.
질의에 나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천재교육 직원과 대리점주 간의 통화 녹음 파일을 재생시켰고, 천재교육 직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하는 대화 내용이 그대로 공개되게 된 것이다.
녹취를 재생한 윤 의원은 강 대표를 향해 "가맹점주들에게 너무 큰 비용을 떠넘기는 걸 확인할 수 있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에 강 대표는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들을 시정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