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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뒤 여야 조기 총선 모드 전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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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10.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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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는 김기현 대표<YONHAP NO-1743>
<YONHAP PHOTO-1743> 출근하는 김기현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3.10.13 superdoo82@yna.co.kr/2023-10-13 08:57:06/<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단식 중단' 요청 뒤로한 채<YONHAP NO-3045>
<YONHAP PHOTO-3045> '단식 중단' 요청 뒤로한 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단식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후 동료 의원들의 중단 요청을 뒤로한 채 당 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3.9.17 hama@yna.co.kr/2023-09-17 21:27:43/<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이 10.11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계기로 총선 위기론 극복을 위한 혁신안 마련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이번 주 당 전열정비를 예고 중이어서 여야 모두 조만간 조기 총선모드로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장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이나 11월 초부터 정치권 최대 화두가 총선 승리 전략 마련과 공천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로 위기론이 확산되면서 해법 마련이 최대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다만 쏟아지는 책임론에도 질서있는 수습을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해법을 마련하는데 방점을 찍기로 했다.

다만 당내 총선 위기감을 해소하지 못하면 다시 갈등과 제2의 위기론이 고개를 들 가능성에 당분간 국민이 공감하는 쇄신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당에선 영남권 중진들을 상대로 험지 출마 요구가 불붙고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 인물난 해소를 위해 2030세대 표심을 끌어올 경쟁력 있는 인물 발굴 요구가 나오는 상황이다. 또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 스타급 거물들의 조기 등판론도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당부 복귀를 앞둔 가운데 조만간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 모드로 전환이 예상된다.

다만 이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 뒤 친명계 일색으로 꾸려진 지도부 성향 탓에 중도층 표심 확보에는 마이너스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책임론 후폭풍이 거셌던 야당에선 조만간 비명계 공천 배제론이 공식화될 것으로 보여 내홍 수습이 제1야당의 또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친명계가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직후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외상값을 치러야 할 때" 등 거친 표현으로 가결파 응징을 예고했던 점에서다.

만일 비주류 책임론에 공천 배제론이 확산되고 주류 인사 중심으로 공천 가닥이 잡힐 경우 분당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장은 16일 복귀가 예상되는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가결파 징계 문제와 비명계 송갑석 의원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어떻게 결론낼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 대표는 보선 전후 통합을 강조하며 '비명계 끌어안기' 행보에 방점을 찍은 만큼 당분간은 갈등 보다 단합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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