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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화학군, ‘CEO IR DAY’ 개최…“수익성 확보 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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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10.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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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번째 실시…석유화학산업 급격한 펀더멘탈 이동 따른 전략 발표
롯데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왼쪽부터),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가 13일 여의도 파크워 NH금융타워에서 개최된 CEO IR Day에 참석한 모습. /롯데케미칼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가 급격히 변동하는 석유화학산업에 대응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롯데그룹 화학사들은 지난 13일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국내 주요 투자기관 및 투자자 30곳을 대상으로 각 사의 전략을 발표하는 'CEO IR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롯데케미칼은 기존 전략 및 포트폴리오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범용제품의 저수익 사업군 비중을 축소하고, 분리막 PE/PP, 태양광 EVA 등 고부가 제품 확대 통한 이익 변동성 완화와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제품 확대 및 친환경 제품 전환으로 오는 2030년 스페셜티소재 매출 비중을 6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은 2030년 '글로벌 Top 10 스페셜티 회사' 목표로 케미칼 부문에서는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청정 암모니아·수소 사업을 키운다. 그린소재 부문에서는 셀룰로스 유도체 글로벌 1위 생산 규모로 확보하고 R&D강화를 통해 신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강도, 고연신의 하이브리드 동박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 및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하이엔드 동박 글로벌 No.1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총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급격한 국제 정세 및 화학산업 변화에 따른 민첩한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화학군 내 주요 회사들은 수익성 최대 확보와 효율성 최적화라는 목표 아래 사업을 고민하고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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