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무협,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위해 폴란드기업연합과 MOU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13010006042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10. 13. 09: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韓 기업·우크라이나 현지 폴란드 기업 간 협업
재건 사업 참여 효율화 및 리스크 절감 지원
무협, 2024년 폴란드 지부 개설 추진
한국무역협회-폴란드 ZPP 업무 협약 체결
한국무역협회는 12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기업연합(ZPP, Union of Entrepreneurs and Employers in Polan)과 한-폴란드 경제협력 강화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 마르친 노바츠키 폴란드기업연합 부회장(왼쪽)과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기업연합(Union of Entrepreneurs and Employers in Poland, ZPP)과 한-폴란드 경제 협력 강화 및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MOU 체결식에서 폴란드가 중·동부 유럽에서 한국 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한 중요 거점으로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방산, 에너지 등 분야에서 주로 양국 기업 협력이 이루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협력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무역협회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세미나 개최, 뉴스레터 발표 등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폴란드는 지리적 인접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협회와 ZPP가 협력해 정보 제공, 공동 진출 등 양국 기업들을 지원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르친 노바츠키 ZPP 부회장은 "폴란드 기업은 긴급 구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우크라이나와의 활발한 교역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폴란드기업연합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재건 사업 전담 사무소를 개설해 재건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폴란드 기업과 폴란드로 이전해 온 우크라이나 기업을 양면으로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ZPP 지원을 받아 폴란드로 이전한 4만 여개 우크라이나 기업은 폴란드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촉진하는 본국과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는 중앙, 지방정부 등 공공 부문만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 많이 이루어질 전망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인프라 재건 관련 대형 프로젝트는 정부가 주도할 전망이지만, 물류, 주택, 에너지, 산업 시설, 물류 분야의 경우엔 민간 기업이 주도할 전망이므로 민간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노바츠키 부회장은 "특히 현지 시장 환경은 불투명하고 다양한 차원의 상당한 위험이 존재하므로 일거에 진출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신뢰성 높은 파트너를 찾는 등 체계적이고 차분한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에 조급하게 큰 성과를 내려고 하기보다 현재 발주가 있는 지방 정부 차원의 소규모 재건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성과를 축적해 가면서 장기적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하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기관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있어서 한국과 폴란드 기업 간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향후 정보 제공, 공동 사업 발굴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무협은 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면서 "내년 초 폴란드 바르샤바에 무역협회 지부를 개설해 양국 기업의 협력 매개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갈 것이며, 향후 양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의 효율성 제고와 리스크 회피를 위한 무역협회 바르샤바 지부와 ZPP 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폴란드 ZPP 업무 협의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왼쪽)이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마르친 노바츠키 폴란드기업연합 부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한-폴란드 경제협력 강화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