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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날 오전 자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는 '당 대표 심부름꾼'을 자처하는 사람이 아닌, 강서구민을 위해 일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첫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 남은 임기 3년 동안 강서구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후보는 단연 김태우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강서구민들께서 진교훈 후보의 능력과 자질에 성원을 보내 주시고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독선과 오만을 심판하는 데 마음을 모아 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울어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세워야 한다는 국민의 민심이 강서구에 모였다"면서 "꼭 시간 내 주셔서 강서구의 발전과 미래를 선택해 달라. 오만한 권력에 경고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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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내년 총선에서의 수도권 민심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던 선거인 만큼 결과에 따라서는 당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경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불리하게 작용한 것이라는 지적이 일며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퇴진론이 재차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간의 계파 갈등도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국민의힘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크지 않을 경우 강서 지역이 국민의힘 약세 지역임이 고려돼 책임론이 크게 부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가 나올 경우에는 법원의 당선무효형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해 보궐선거의 책임이 있는 김 후보를 무리하게 '재공천'한 당 지도부의 책임론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차기 총선에서의 '수도권 위기론' 또한 재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총선 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가능성까지도 당 안팎에서 거론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포토] 김태우, 지지 호소](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0m/11d/202310110100084850004770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