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국정감사는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행정부를 견제하도록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 권한이자 의무"라며 "국정감사는 국민께서 주신 권한이다. 이번 국감의 원칙과 기준은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질의하겠다"며 "국민의 의혹은 시원하게 해소하고 국민의 요구는 분명하게 관철되는 '국민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감은 위기의 경제와 민생에도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설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며 "민주당이 물러선다면 국민은 정부에 질문할 기회조차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감 마지막 날까지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며 "끈질기게, 절실하게 하겠다. 겸손하게,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이번 국감은 경제와 민생을 알리는 '경제 국감'"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경제와 민생이 비상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낙관만 하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추락하는 경제와 민생 위기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번 국감에 대해 "윤석열 정부 1년 5개월 만에 있는 사실상 첫 국감"이라며 "남 탓, 전 정부 탓은 통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여당을 향해 "정부·여당이 경제 실패에 대한 책임과 대책은 뒷전이고 남 탓, 전 정부 탓하며 국감 무력화로 일관한다면 국정 위기는 더 커진다"며 "정부·여당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국감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