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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주, 애민, 실용.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뜻을 다시 새긴다"고 적었다.
홍 원내대표는 "한글은 인류가 사용하는 문자 중 거의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만든 시기, 만든 원리가 명확한 문자"라며 "세계의 언어학자들도 인정하는 뛰어난 언어이며 남녀노소 차별 없이 누구나 익히기 쉬운 평등 글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말과 글은 민족의 얼이라며 목숨 걸고 한글을 지킨 독립지사들 덕분에 오늘날 한글이 있다"며 "한글은 길고 긴 역사의 파고 앞, 위기의 순간마다 우리를 하나로 연결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소통 철학'을 이어 나가겠다"며 "말과 글이 곧 정체성이다. 바르고 품격 있는 언어, 국민을 사랑하는 민생 정치로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배우기 쉬운 글자로 백성들이 자신의 생각과 말을 마음껏 펼치길 바랐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겨 본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수백 년 동안 우리의 삶과 지혜,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며 우리의 한글은 발전해 왔다"며 "이제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은 한류를 선도하는 첨병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모두의 한글인 만큼, 우리 정치권도 '막말'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태를 멈춰야 할 것"이라며 "'정쟁'보다 '민생'이 우선되면, '욕심과 억지'가 아닌 '겸손과 배려'로 우리 정치는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바른말과 품격,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