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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틀 동안 10대 여성 3명 폭행한 고교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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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3. 10. 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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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署 강도 혐의 고교생 A군 입건해 조사 중
5~6일 동안 아파트·상가서 10대 여성 3명 폭행한 혐의
경찰마크(송의주 기자)
경찰마크. /송의주 기자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10대 여성들을 폭행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군(16)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9시 5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A양을 폭행한 후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같은 날 오후 9시 5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B양도 폭행하고, 지난 5일 오후 9시 50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10대 여성 C양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군 사건과 관련한 신고가 잇따르자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CCTV 분석 등을 통해 A군의 동선을 확인, 7일 낮 12시 30분께 수원역 인근 PC방에서 A군을 긴급체포했다.

A군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16세로,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가 아니어서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군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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