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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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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9. 18. 09:25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탑재 등 탑승객 편의 극대화
13.5㎞/ℓ 높은 연비와 주행 안정성
토요타코리아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 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가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를 18일 공식 출시하고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부여하는 전면부와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을 더해 기존의 틀을 넘어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입체적 조형의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트리플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측면부는 역동적인 느낌의 보디 라인과 일직선으로 이어진 크롬 가니쉬를 통해 알파드만의 다이내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까지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한다.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과 높은 조작성을 갖춘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최적의 착좌감을 실현한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통풍과 운전석 메모리 기능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2열 공간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손쉽게 조작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착좌감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한다.
알파드는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한다.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을 향상하고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를 반영한다.

토요타 최초로 2열 시트 쿠션 프레임에 진동방지 고무 부싱을 적용해 시트의 좌우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피치 보디 컨트롤을 통해 차체 상하 진동을 줄여 장시간 드라이빙에서 오는 탑승 피로감을 줄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한다. 주파수 감응형 쇽 업소버를 탑재해 노면 요철에 따른 진동 발생 빈도의 감쇠력을 조절한다.

알파드는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극대화한다.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는 13.5㎞/ℓ다.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노면 상황에 따라 전·후륜 모터를 활용해 빗길이나 거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알파드에는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도록 다양한 편의 장비를 탑재한다. 12.3인치 대형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직관적인 조작·사용이 가능하다.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또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5개의 스피커 및 12채널 앰프)·헤드업 디스플레이(HUD)·파노라믹뷰 모니터 및 디지털 리어뷰 미러·원터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좌우 독립 전동식 파노라마 문루프 등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한다.

예방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는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920만원(개별소비세 5%)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설계로 고객의 행복을 바라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배려한 모델"이라며 "업무상 필요한 의전 활동과 가족과의 여행·레저 활동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동과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공식 출시_사진자료2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 토요타코리아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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