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사고 경위,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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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5층 보일러실에서 배관이 터지며 고압 수증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50)씨가 숨졌고 B(36)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력발전소 5층에 있던 보일러 배관실이 폭발하며 근로자들이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성 발전 비정규직 연대회의 사무국장은 "화력발전소는 크게 보일러와 터빈 구역 두개로 나뉜다. 일부 배관은(그랜드 패킹이라고 하는 곳) 평소에 가스가 극미량 새도록 설계되어있는데 운전 중에 차단밸브를 열어놓게 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이 때문에 폭발했을 가능성도 일부 있으나 아직 확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서천발전본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 사무국장은 "서천발전소는 새로 지어진 곳으로 설비 노후화와는 관계없을 가능성이 높다"며 "원청, 하청(한전 KPS) 2인 1조로 총 4명 작업자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상 문제일 가능성도 낮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서천화력발전소는 2021년 7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