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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 원안위 운영허가 결정…원전 정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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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9. 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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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여 시운전 시험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상업 운전
향후 원전 심사과정이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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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6월 22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에서 한국형원전 APR1400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심의에 착수한지 한달여 만에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운영허가를 받았다. 윤석열정부 들어 첫번째 원전 운영허가를 받은 신한울 2호기는 6개월여 시운전 시험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상업 운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4시간여에 걸친 논의 끝에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안을 수정 의결했다.

쌍둥이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지난 2021년 운영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보고만 13차례가 이어지는 등 논의 시작부터 허가까지 7개월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의결 과정을 놓고 원안위의 의결 속도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운영허가 직후 환영의 뜻을 밝히며 "문재인 정부 탈원전 당시 온갖 이유를 들어 원안위에서 (운영 허가를) 발목 잡았다는 방증"이라며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함께 원자력생태계 복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이번 운영허가를 기점으로 현재 심사 절차가 진행중인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를 비롯해 향후 원전 심사과정이 빠르게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12월 말 허가 신청을 해 승인 법정 기한이 내년 3월까지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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