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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럽서 ‘K-금융’ 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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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9. 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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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반부패·청렴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K-금융' 세일즈에 나서기 위해 유럽 국가들을 방문한다.

금유감독원은 이 원장이 오는 10~15일 스위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 지원, 글로벌 금융감독원 현안 논의를 위한 방문이다.

이 원장은 오는 13일 6개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서울시 정무부시장,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함께 해외 투자 설명회(INVEST K-FINANCE: LONDON IR 2023)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해외 투자설명회는 한국 금융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금감원, 지자체, 6개 금융사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6개 금융사에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코리안리 등이 포함됐다.

이 원장은 IR에 참석한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 금융산업의 신뢰성, 혁신성, 개방성과 함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원장은 오는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GHOS) 회의에 참석한다. 회원국별 바젤Ⅲ 이행현황, 최근 글로벌 은행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이 원장은 이번에 신설된 HOS 회의(감독당국 수장 간 비공개 정보교환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감독 이슈에 대해 해외 금융감독기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또 영국, 인도네시아 금융감독기관 수장과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금융회사 경영진 등과 만나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청장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만 세 번째로 실시되는 면담을 통해 양국 금융감독기관 간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우수직원 상호 파견 프로그램 개시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라이언스 런던금융특구 명예시장, 니킬 라티 영국 영업행위감독청 청장 등과는 국내 금융사에 대한 관심을 요청할 방침이다.

안드레아스 바코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장에게는 기후위험 재무제표 공시 등 글로벌 회계 현안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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