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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각 대학 등에 따르면 입시 결과는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디가는 최종 등록자의 교과성적이나 학생부등급, 대학별 환산점수 50% 컷, 70% 컷 등을 공개하는데, 입결을 공개하지 않는 대학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확인할 수 있다.
환산점수 50% 컷, 70% 컷은 최종 등록 인원을 100명이라고 할 때 50등, 70등 지원자의 성적을 의미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 수능위주전형이 아니라면 지난해 입결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활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등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전형은 합격자의 내신등급이 그 대학의 지원 가능 성적, 합격 가능 성적을 의미하지 않는다. 입결은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최소 2~3개년치를 확인해야 하며, 지원자의 전반적인 수준을 파악하고, 지원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써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마다 입시 결과를 제공하는 기준도 다르기 때문에 입결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기준은 주로 '최종 등록자'나 '전체 합격자'인데, 기준에 따라 입결이 다르게 해석된다. 최종 등록자 기준은 최종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을 의미하고, 전체 합격자 기준은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까지 포함한 성적을 의미한다. 대체로 최초 합격자의 교과성적이 충원 인원의 교과성적보다 우수한 것을 고려하면 최종 등록자들의 평균 등급은 전체 합격자 기준보다 낮다.
대학별 환산점수는 각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 산출 방식에 따라 계산한 점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대학마다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평균 등급은 같더라도 과목별, 단위수별 등급이 다른 경우 대학별 환산점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따라서 지원을 검토 중인 대학의 반영 교과와 과목 수, 진로 선택과목의 반영 방식, 등급 간 점수차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성적 반영 방법을 가진 대학 및 전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신의 대학별 환산점수는 8월 중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기'나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