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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5월16일 이후 22차례의 교섭 끝에 이날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2만원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원 확보 등이 담겼다. 노사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들이 올해 단체교섭을 마친 상황과 업황 개선 분위기를 고려해 잠정 합의를 한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의 올해 2분기 685억원의 영업익을 내며,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083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특히 기본급 인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면 교섭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노조는 지난달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과반 찬성 등으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