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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복절 맞아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만드는 일 소홀히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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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8.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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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한 여야 대표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운데 부터 왼쪽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복을 기념하는 일은 인간 존엄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는 일"이라며 "누구나 존중받고 자신의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8년 전, 종속적 존재로서 숱한 핍박을 받던 우리는 비로소 자신의 이름과 나라를 되찾았다. 더 이상 지배당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책임질 수 있는 존엄한 주권자의 지위를 회복한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광복을 기념하는 일은 인간 존엄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어렵게 되찾은 주권을 우리는 얼마나 충실히 누리고 있는지, 이 사회가 인간의 존엄을 얼마큼 제대로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개개인은 각각 우주의 무게를 가진 존재들"이라며 "소홀히 대해도 되는 사람, 조금 억울해도 되는 사람이란 단 한 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어렵게 되찾은 빛을 흐리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세상, 각자도생으로 구성원을 밀어 넣는 사회에선 결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할 수 없다"며 "누구나 존중받고 자신의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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