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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회복·경제도약·취약계층보호 위한 추경 필요… 여야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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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7. 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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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재명 대표 '국민피해 각자도생에 맡기는 위기관람 정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짚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그저 낙관만 하고 지켜만 보고 있으니 나빠지고 있는 경제가 좋아질 수가 없다"며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은 2분기에 정부 부문이 성장률을 0.5% 포인트나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경제 악화의 주범이 정부라는 사실"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정부의 잘못된 정책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며 "그 첫 출발이 추경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에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 추경 협상에 즉각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고물가·고금리·주거 불안 해결을 위한 '민생 회복 추경',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경기 활력 충원을 위한 '경제 도약 추경', 심화하는 경제 위기로부터 서민을 보호하기 위한 '취약 계층 보호 추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경제의 고통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을 넘어 직무유기"라며 "평상시도 그렇지만 위기 상황에서야말로 정부는 국민의 곁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의 주인은 납세자인 국민이지 기재부나 정부가 아니다. 민생경제가 절박하고 어려운데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곳간 문을 잠그고만 있다면 왜 세금을 내야 하느냐는 국민적 질책을 어떻게 피할 수 있겠나"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국민의 손을 국가가 잡아드려야 할 때"라며 "신속한 추경 편성을 통해서 민생 회복, 경제 도약, 취약 계층 보호의 3대 과제 해결에 여야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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