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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7720억원…전년比 3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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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7.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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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도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0조5860억원, 영업이익 772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4% 늘었고, 영업이익은 20.4%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건설부문은 매출 4조7510억원, 영업이익 30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4%, 96.8% 늘었다. 공항, LNG 등 국내외 수행 프로젝트 공정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 매출 확대, 해외 EPC 신규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등으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상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한 3조5160억원, 영업이익은 11.6% 줄어든 1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원자재 가격의 하향 추세에도 철강 판매 증가 및 운영사업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제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패션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5240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570억이다.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상품과 에잇세컨즈 등 전반적인 사업군의 견조한 실적으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 실적 유지했다.

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9290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늘었고, 영업이익은 12.5% 감소했다. 레저수요 상승 등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나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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