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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텃밭 가꾸는 ‘토요타 주말농부’… 친환경 사회공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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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3. 07.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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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토요타 주말농부'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토요타 주말농부', '커넥트투 영파머스'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한 '토요타 주말농부'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과 나누고 연말에는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토요타 주말농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친환경 재배법과 정원 꾸미기, 직접 재배한 작물을 사용한 요리 배우기 등 건강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직접 손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장거리 이동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말농부 행사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컨셉으로 열린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8년 11월 젊은 농부 '영파머스(Young Farmers)'들과 MOU를 맺은 이래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바른 농산물을 재배하는 전국 각지의 젊은 농부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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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한국토요타자동차
영파머스들은 토양을 혹사시키는 제초제, 화학비료 및 농약을 지양하고, 흠집 난 농작물은 지역 농가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영파머스들이 재배한 농산물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의 음료와 디저트로도 활용된다.

자연 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한 영파머스의 계절 음료와 그와 어울리는 신선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들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파머스들은 커넥트투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꿈마루'가 함께 하는 청소년 진로직업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에 참여, 바른 먹거리를 재배하는 농부의 가치관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는 2019년 6월 6일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일회용품) 제로 캠페인을 시작하며 고객과 함께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커넥트투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은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음료 할인을 통해 텀블러 및 재사용 컵을 사용하도록 격려한다. 해당 캠페인은 렉서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고,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커넥트투에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카페에서 쓰이는 용품을 재활용해 유익한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고객대상 일일 클래스 사회공헌활동이다. 클래스에 참가한 고객은 무심코 버려지는 물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며 재활용의 가치에 대해 숙고할 수 있다. 2023년 실시한 커넥트투 업사이클링 클래스에는 총 18명의 고객이 참가해 커피박을 활용한 비누와 양초를 제작했으며,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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