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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 기초의약학분야, 100개 센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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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7.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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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지원 시작…현재 100개 센터 지원
2021년까지 1만718건의 SCI 논문 발표
국내외 총 1746건의 특허출원 등 성과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기초의약학분야(MRC) 성과발표회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6월 이공분야(SRC), 공학분야(ERC)를 시작으로 시작된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유형별 릴레이 성과발표회의 일환으로, 8월 지역혁신분야(RLRC) 성과발표회와 9월 종합 성과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선도연구센터(MRC) 성과발표회는 기초의약학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연구센터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기초의과학 기술을 이끌 선도연구센터 발전방향 간담회와 우수센터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성과발표는 오석배 서울대 교수의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가 뼈 형성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밖으로 활발하게 분비된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한 성과를, 이윤실 이화여대 교수는의 '섬유화질환 제어 연구센터'는 다수의 신규 폐섬유화 치료타겟과 이를 활용한 폐섬유화 억제제를 발굴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지희 이화여대 교수의 '염증-암 미세환경 연구센터'는 암 전이를 억제하는 새로운 조성물을 개발해 세포치료제 개발 등 실용화의 토대를 마련한 결과를, 강주희 인하대 교수의 '세포교신 제어 연구센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새로운 표적을 규명하고 억제제를 개발해 치료 효능을 검증한 성과를, 정윤재 가천대 교수의 '선천면역 매개 만성염증질환 연구센터'는 세포의 삶과 죽음의 상반된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인자를 규명하고 치료 기술로의 활용을 제시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진 선도연구센터 발전방향 간담회에서는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MRC센터장 등이 참석해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의 목적에 부합하는 집단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기초연구를 대표하는 집단연구사업으로, 1990년부터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3년간 총 434개 센터에 2조 9148억원을 지원해왔다. 현재 156개의 선도연구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로 34개 센터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의약학분야(MRC)는 2002년 11개 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7개 대학의 총 100개 선도연구센터에 5767억원을 지원, 2021년 기준 총 1만718건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에 총 1746건의 특허출원, 696건의 특허등록 성과를 거두는 등 국가 기초의과학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기초의약학 선도연구센터가 지난 20년간 기초의과학의 탄탄한 바탕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의료분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앞으로도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해 연구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초연구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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