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23·WRC-27 주요 의제 의견 교환
日, 中에 이어 미국과도 협력의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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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주최해 전세계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로, 4년마다 개최해 전파올림픽이라 불리며 193개국 정부·전문가 3400여명 참가한다. 올해는 오는 11월 UAE 두바이에서 4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미 WRC 협력회의는 제6차 APG(아태지역 WRC 준비그룹)-23과 WRC-23에 대비해 6G 등 미래 신산업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한 WRC 공동대응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ITU가 '6G 비전' 권고(안)을 제시한 후, 양국의 6G 후보 주파수 관심 대역을 처음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과기정통부는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WRC-23에서 6G 후보주파수 발굴·연구를 위한 WRC-27 의제 개발과 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위성용 주파수 발굴·연구 협력 등 6G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합의했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한·미 WRC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의 미래 신산업 주파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WRC-23 및 WRC-27 의제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개최된 한·일 전파국장회의에서 WRC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전파 실무협력회의를 추진하는 등 주요국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WRC 등 국제 주파수 분배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