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조응천, 이재명-이낙연 회동에 “내용적으로 기대할 것 없어… 서로 생각 다를 것”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11010005800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7. 11. 11: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재명 대표 배웅하는 이낙연 전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지난 4월 9일 오후 장인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공동취재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저녁으로 예정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크게 내용적으로 기대할 것은 없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두 사람의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그런 것(공개 회동)을 하기에는 사전 정지작업 같은 게 지금 안 된 것 같다"며 "(회동 목적 등에 대해) 서로 생각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로서는 지난 대선 때처럼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있는 그런 그림이 당장에 필요할 것"이라고 봤다. 이낙연 전 대표의 목적에 대해서는 "귀국하고 보름이 좀 지났는데 아직도 안 만나고 마냥 미루기만 하는 것 같은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조금 나오고 있고 그게 심적 부담이 있을 거니까 그런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 아닐까"라며 "'만나자는데 만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냐'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회동 내용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지금 우리 당의 상황에 대한 진단, 인식이 아예 애초부터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도와주십시오'라고 하면 (이낙연 전 대표가) '대표가 좀 제대로 해라',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그는 "귀국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지금 우리나라가 위기상황이고 이렇게 된 데는 나도 책임이 있다. 앞으로 그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거기에 민주당이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게 괄호 안에 있다"며 "그게 이낙연 전 대표의 진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으로써는 구심점이 되시기에는 아직은 조금 여건은 아닌 것 같다"며 "당의 어른으로서 현안에 대해서 일일이 관여하시기보다는 가끔 묵직하게 훈수를 두시고 울림이 있는 말씀해 주시는 게 훨씬 더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