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로 서도록 함께 노력할 것… 국민 속에서 길 찾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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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1년 17일 만이다"라며 "여러분은 고통을 겪으시는데 저희만 떨어져 지내서 미안하다. 이제부터는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의 사랑을 받는 나라가 됐으나,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이 그러신 것처럼 해외 동포들도 대한민국을 많이 걱정하고 계시다"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여기저기가 무너지고 있다"며 "수출이 위축되고 경제가 휘청거린다. 민주주의도 복지도 뒷걸음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이어서 좋았던 국민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윤석열정부를 향해 "모든 국정을 재정립해주길 바란다"며 "대외관계를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불안하다. 그러나 저는 믿는다"며 "대한민국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우리 국민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한민국은 다시 바로 설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것 잘 안다. 저의 못 다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이 바로 서도록 여러분과 제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라가 안팎으로 어렵다"며 "이렇게 어려울수록 여러분같이 애국심과 절제력을 가진 국민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들의 말씀을 듣고 국민 속에서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내년 총선 전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당 혁신위원회 출범과 관련한 당내 상황 및 '수박 깨기' 등 강성 지지층 행동에 대한 견해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미국으로 출국, 1년 여 간 미국에 체류하며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방문 연구원 자격으로 유학 생활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