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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금융권 협력…혁신기업 3년간 4.6조 규모 기술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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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5. 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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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기업·신한·하나은행과 3년간 총 5000억원 출자
수행기업 대상 3.1조 규모 기술혁신 전문 대출 시행
산업부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에서 네 번째)은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 2023년 산업기술혁신 분야 중소·중견기업 지원 신규 펀드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R&D)자금 전담은행과 펀드조성 업무협약(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우수 기술혁신 기업에 3년간 펀드 1조 5000억원과 기술혁신대출 3조 1000억원 등 4조 600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이 지원된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산업부 연구개발(R&D) 자금관리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의 3년간 총 5000억원 출자를 기반으로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는 첨단 제조업 및 유망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 지원에 중점 투자하는데, 올해는 2000억원을 모출자해 5000억원 수준의 7개 자펀드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동 조성식 이후 즉시 운용사 선정과 매칭 자금모집에 나선다.

산업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안)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안)./자료=산업통상자원부
아울러 산업부 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3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혁신 전문 대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 담보가 가능하고, 우대금리(0.7%)도 적용해 기업들의 자금 확보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날 펀드 조성식 이후 기술투자 금융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대상으로 펀드 수요매칭, 투자 및 대출 상담의 기회도 제공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산업기술혁신펀드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모험자본시장을 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산업부는 펀드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투자 연계 R&D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금융 관련 구체적 사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기업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산업부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은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2023년 펀드 조성 및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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