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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 232억달러…사상 최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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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5.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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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수출액 62억달러…역대 4월 최대 달성
美 친환경차 판매량 9000대…IRA 발효 이후 최대
"상업용 차량, 최대 7500달러의 IRA 혜택 영향"
2023년 1~4월 자동차 수출 상위 모델
2023년 1~4월 자동차 수출 상위 모델./자료=산업통상자원부
올해 1~4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총 23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흑자 규모도 177억달러를 달성해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발표한 '2023년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달러도 역대 4월 수출액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은 38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상승했다. 자동차 내수는 14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수출은 24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3% 늘어났으며, 자동차 수출액도 6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부품 수출은 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년 4월 자동차 수출량, 수출액 추이
2022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동차 수출량, 수출액 추이./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관계자는 "자동차 국내 생산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내수 판매와 수출 역시 국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이 확대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경우 4월 내수 판매는 4만5000대로 전체 내수의 30.1%를 달성했다. 수출은 6만4000대로 2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한편, 미국 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용을 받는 친환경차 4월 판매량은 지난해 8월 IRA 발효 이후 최대치인 9000대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15%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유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상업용 차량이 북미조립과 배터리 요건에 관계없이 최대 7500달러의 IRA 혜택을 받게 돼 우리 업계가 IRA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업용 차량 비중도 지난해 4월 약 5%에서 올해 4월 35%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차 수출량 수출액 추이
2022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의 친환경차 수출량, 수출액 추이./자료=산업통상자원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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