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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쇄신 의총’ 개최… ‘돈봉투’·‘김남국 코인’ 의혹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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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5.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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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광온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당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쇄신 의원총회'를 14일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을 열고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및 '김남국 의원 코인(가상화폐) 거래 논란' 등의 대책을 비롯한 당의 쇄신 방안을 논의한다. 의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0시 전후까지 당의 쇄신 방안에 대한 난상토론이 이어지는 마라톤 회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쇄신 의총'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 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으나, 최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김 의원과 관련된 사안이 이날 의총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의총에서는 민주당이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된다. 민주당은 이 조사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벌인 뒤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쇄신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의 가상자산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당 진상조사팀의 조사 내용 중간보고도 이날 의총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 이후에도 당의 쇄신 방안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의총과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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