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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바이오에너지 산.학.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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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5.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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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주도 바이오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법·제도 정비, 신규 바이오연료 실증사업 지원
[포토] 발언하는 이창양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 에너지효율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에너지 조기 상용화 및 미래 시장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업계에서는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에코프라임, 현대로템 등이 참석했다. 유관기관인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석유관리원도 함께 했다.

바이오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 에너지원으로, 바이오 히트, 바이오 연료, 바이오 발전 등 활용범위가 넓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올해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바이오 경제 2.0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생산되는 바이오에너지는 폐식용유, 동·식물성 유지 등 한정된 원료에 국한돼 있어 신규 원료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함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으며, 바이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및 세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는 '바이오연료 R&D 현황 및 전략' 주제 발표에서 국내 바이오연료 생산기술은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3.5% 수준으로, EU·미국에 비해 열세라고 지적하며, 현재 바이오디젤 원료다양화와 미세조류 기반 차세대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개발 등 R&D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현재 기술수요조사 및 기존사업들과의 중복성을 검토 중으로 올해 내 예타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산업부도 지난해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에너지의 국내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법·제도 정비를 통해 석유정제업자의 친환경 원료 활용 및 새로운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적합한 품질기준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 예타 규모의 기술개발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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