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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간쑤성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던 이 우주선은 이날 예정된 착륙 장소로 돌아왔다. CCTV는 이번 우주선 시험이 성공적이었다며 재사용 우주선 기술 연구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연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 우주 공간의 평화적 이용에 있어 보다 저렴하면서도 간편한 왕복 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해당 우주선이 어떤 종류이며 어떤 기술을 시험했고, 어떻게 날았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주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도 공개되지 않았다.
앞선 중국 측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우주선은 지난해 8월 5일 주취안센터에서 창정2호F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는 창정2호F의 18번째 발사 임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021년에도 이번 우주선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선이 발사됐다가 당일 지구로 귀환했는데 당시에도 발사 시험은 거의 비밀에 부쳐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번 우주선이 미군이 운용 중인 재사용 가능 무인우주선 X-37B의 중국판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X-37B는 지난해 6번째 임무에서 908일간 궤도에 머물다 귀환했다. X-37B는 길이 8.8m, 높이 2.9m, 날개 길이 4.6m로 모습이 공개돼 있지만 역시 많은 부분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우주선 시험 성공 소식을 전하며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이 미국에 비해 짧은 개발 역사에도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일부 인터넷 매체는 이번 중국판 X-37B가 약 한 달간 미군의 추적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고도 전했으나 주장의 근거나 출처는 명확히 제공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