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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경제6단체장과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는 주한일본대사관이 주최하며, 비공개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한일경제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셔틀외교' 복원에 따른 한일 양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단체장들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국의 반도체 공급망 구축 등 협력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 개발, 우주와 양자, AI, 디지털 바이오, 미래소재 등 첨단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7일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고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공조 강화를 통해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전날 논평을 통해 "최근 상호 화이트리스트 복원 방침에 이어 반도체 공급망 구축, 우주, 양자, AI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양 정상의 합의는 향후 한일 간 경제협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