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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분기 영업이익 196억원…22분기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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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4.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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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 증가한 1조60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흑자를 낸 건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 만이다.

영업이익 개선에는 2021년부터 이어진 견조한 수주 실적으로 연 매출 규모가 증가하는데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회복, 원자재 가격 인상 둔화 등 이익률 개선 효과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1조 6346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는 고(高)선가 선박의 건조 물량이 늘면서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분기 흑자 실현은 삼성중공업이 올해 적정 규모의 매출액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전환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늘면서 연초 공시한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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