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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 영국 주요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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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4. 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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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FTA 업그레이드로 수출 공급망 강화
英 수출 기업·업계, 전략적 공급망 구축 요청
산업부 로고
산업부 로고./제공=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영국 수출 기업, 관련 협회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대(對)영 주요 수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브렉시트(Brexit) 이후 영국의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영국 시장 선점 전략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무역 공급망이 탈EU 현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영국과 긴밀한 무역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영국의 탈EU화가 우리 수출업계의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영 간 공급망을 확대·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대영 주요 수출품이자 영국에서 탈EU화가 뚜렷하게 진행 중인 자동차,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화학제품, 전력기자재 등에서 공급망 확대·강화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2030년 이후 영국 내 신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가 금지됨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수출 잠재력이 큰 만큼 이에 대한 공급망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수출 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어려움이 조속히 해결되고 한영 FTA의 원산지 규범에 의해 구축된 공급망을 우리 업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앞두고 있는 만큼 FTA를 통해 공급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상에 반영하여 우리 기업의 대영 수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부 또한 국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FTA 공급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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