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동맹의 핵심 가치는 상호 존중과 신뢰"라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모을 때는 모으더라도 친구의 잘못은 단호하게 지적하는 것이 성숙한 동맹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도청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파악하고 사실이라면 미국 정부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정권의 무너진 안보 기강 역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바로잡아야 한다"며 "북한 드론에 서울의 하늘이 뚫리고 대통령실이 외국 정보기관의 도청에 노출되는 일은 결코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서두르겠다"며 "대통령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 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강원도 산불 발생 사태와 관련해 "강원도의 산불 화재 피해가 크다"며 "정부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최대한 속도를 내 주시기 바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임"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산불을 포함해서 재난 대응 매뉴얼 전반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 보기를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포토] 이재명 대표 '美 도청 의혹 사실이라면 공식 사과 받아내야'](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4m/12d/20230412010012162000666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