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HD현대오일뱅크, 수소 밸류체인 구축해 친환경 경영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331010018055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23. 03. 31. 10:4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21100_블루수소 생산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HD현대오일뱅크의 이동형 수소 충전소/제공=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오일뱅크가 블루수소 생산부터, 이동형 수소 충전소까지 수소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과 함께 광진구 중곡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 충전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 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 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하루 최대 50대의 수소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

이동형 수소 충전소는 기존의 수소 충전소 대비 충전 시설 구비가 용이하다. 일반적인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설을 위한 일정규모의 공간과 시설 구축을 위한 토목공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동형 수소 충전소는 특수 제작된 차량을 통해 직접 충전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부지로도 수소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동형 수소 충전소 부지 제공을 통해, 기존 전국에서 운영중인 고정형 수소 충전소에 이어서 이동형 수소 충전소까지 확보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 판매에 이르는 수소밸류체인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연간 약 20만톤의 수소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회수, 활용해야 하는데, HD현대오일뱅크는 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회수, 활용하는 기술을 상용화해 블루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한 블루수소는 전국 수소 충전소에 판매되고,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연료로도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액체탄산제조업체인 신비오케미컬과 '액체 탄산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신비오케미컬에 원료로 공급해, 이산화탄소의 대기 방출 없이 블루수소를 생산한다.

수소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수소공장에서 생산한 수소를 99.999%의 고순도로 정제하고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 공장에 고순도 수소 정제 설비를 구축했다. 수소 정제설비에서 생산된 고순도 수소는 수소 이송 차량에 옮겨져 전국 충전소에 공급된다. 하루 생산 가능량은 3000kg로 수소차 넥쏘를 600대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이외에도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투입해 발전용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화학적으로 재활용 해 친환경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