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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년인사회서 “폭력적 지배 난무하는 시대, 민주당이 희망의 길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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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1. 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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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떡케익 커팅하는 민주당 '언제나 국민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3 신년인사회에서 떡케익을 커팅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아 "민주당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안타깝게도 타협과 조정을 통한 희망을 만드는 일들이 많이 사라지고 폭력적·일방적 지배가 난무하는 시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도, 민생도, 민주주의도, 한반도 평화도 위기라고 불릴 만큼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새로운 길을 만들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것이 정치라는 생각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있는 것을 잘하는 것은 행정이고 없는 것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길과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국민과 당원 동지들과 함께 새로운 한 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의 후퇴, 민생 경제 3종 복합 위기, 한반도 평화의 불안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역사 발전에 대한 믿음, 국민에 대한 믿음, 민주당의 저력에 대한 믿음 등 세 가지 믿음을 가지고 2023년을 이겨내야 한다면서 "올해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이 세 가지를 믿고 간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함께 승리의 역사를 만드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 외에도 문희상 상임고문, 김영주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문 상임고문은 교수들이 지난해 한국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선정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 여당에 해당하나 우리에게도 해당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에서 잘못이 있으면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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